-오스페달로 코투그노 병원 (2020. 11. 12) 이탈리아 3대 도시 나폴리
-병원 건물 밖에서 코로나 환자 돌보는 의료진
-응급실은 물론 일반 병실까지 포화 상태
-카르다렐리 병원 (2020. 11. 12) 이탈리아 나폴리
-코로나 19로 아버지를 여읜 여성의 분노
[베로니카 델 프레테 : 부친이 코로나 19로 사망 응급상황에서 코로나 때문에 아픈 사람들을 돌보지 않고 있어요. 의사들이 집집마다 환자를 방문하고 있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거짓말이에요. 내 아버지를 돌봐야 할 의사는 전화만 했어요. 아버지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코로나 환자였어요. 심장 바이패스 여섯 개나 했고, 당뇨도 있었어요. 그 여자는 멀리서 걱정만 해줬어요. 보름 동안 아버지는 상태가 나빠졌고, 폐렴이 생겼어요. 그사이에 각각 다른 앰뷸런스를 일곱 번이나 불렀는데 아무도 아버지를 병원에 데려다주지 않았어요. 산소 포화도가 80인데 괜찮다고 했어요. 지난 토요일에는 산소 포화도가 60이었는데도 병원에서 안 받아주려고 했어요. 사설 앰뷸런스를 불러 여기 카르다렐리 병원으로 달려왔어요. 우리가 빌다시피 하니까, 아버지의 상태가 심각했기 때문에 받아줬어요. 아버지는 어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슬퍼 죽겠는데 아버지 소지품을 찾으러 왔어요. 시계와 결혼반지, 지갑이 없어졌어요. 이러면 안 돼요. 정말 너무합니다. 당신들이 한 짓을 다 고소할 거예요.]
-같은 병원 내 응급실 화장실에서 환자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
*이 화면은 사고와 직접 관련은 없음
-의료시스템 취약한 이탈리아 남부 심각한 의료 공백 위기
-번역 송태엽 / 구성 방병삼
#이탈리아_의료체계_붕괴 #길에서_환자_치료 #나폴리_카르다렐리_병원
#Italy_healthcare_collapse #patients_treated_on_roads #Naples_Cardarelli_Hospital
[storyline]
Hospitals across Italy are warning of collapse as wards fill with new COVID-19 patients.
Especially the ones in the southern part of the country are notorious for being underfunded and overcrowded.
Patients are being treated in the cars parked on roadside near hospitals.
In one Naples hospital a man whose death made headlines in Italy was shown in a video lying dead on the bathroom floor of the emergency room.
Veronica del Prete, daugh...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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